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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쓴 글(버크셔 주주총회 관련)에서 DAL 매수를 고려중이라고 하였는데, 오늘 적극 매수하였다.
매수근거는 아래와 같다
1. 당장 항공을 대체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다.
2.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. (괜찮다는 생각이 팽배해지는 순간부터 상황은 괜찮아 질 것이다 - 제주도 항공티켓 매진 기사를 보고..)
3. 항공권 선결제 등의 실질적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. 상황이 더 나빠지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좋아지지 않을까?
4. 최근(4/28~30)의 상당한 주가 상승랠리📈
5. 버핏의 항공주 전량 매도소식으로 금일 -10%대의 과한(?) 낙폭
사실 5번 근거는 결과적으로 판단해야 할 부분이나, 오늘 내가 매수한 금액보다 높은 가격으로 종가마감하였고, post market에서 1% 상승중이다.
금일 장 중 분할매수를 하였고, 가장 저렴하게 체결한 단가는 20.7$이며, 총 170주 평균 매수단가는 22.28$이다.

투자의 귀재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일까, 버핏의 영향력은 전 세계적으로 실로 크다. 아마도 버핏을 신뢰하고 그의 투자원칙을 곧 자신의 투자원칙으로 삶는 투자가들이 많은 듯 하다. 이번 급락도 그런 맥락에서 과대낙폭이라 여기고 싶다. 다만, '매력'은 주관적인 성질이기에 나에겐 지금 Dal은 매력적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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