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아오며 행복했던 순간, 감동적인 경험 무엇이 있는가?
아마도 지금 떠올리는 것 중 상당 부분들이 어떻게든 디즈니랑 연관 있을 것이다.
단순히 디즈니가 대단해서? 라기보다는 그 만큼 남녀노소 다 좋아할만한 '요소'들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.
디즈니는 어린아이의 꿈을 먹고 이미 '다 큰' '늙은회사'일까?
과연 그럴 지 먼저 디즈니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겠다.

만약 손흥민 선수의 70m 드리블이 인상적이라고 떠올렸다면 디즈니는 ESPN을 통해 당신에게 영향을 미쳤다. 뿐 아니라 디즈니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을 수 있으며,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어벤져스, 스파이더맨 등 모든 마블시리즈물은 디즈니에서 생산한다. (내가 아주 잘 아는 한 분께서는 토이스토리를 사랑하는 마음에 디즈니 주식을 1주 보유하고 계신다)
이 처럼 디즈니는 우리네 삶에 많은(좋은) 영향을 미치는 문화 덩어리이다.
아래는 디즈니의 최근 1년 차트이다.
150$에 육박하던 주가가 101$까지 빠졌고, 어제 장 후 발표 한 1분기 실적이 좋지않아 오늘 추가로 빠질 수도 있다.

CNBC에서 디즈니 실적 및 전망에 관한 뉴스를 냈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3분기까지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다.

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라는 서비스로 OTT시장에 나섰는데 막강한 보유컨텐츠를 활용하여 넷플릭스를 앞서나가주길 바라는 마음이다.

배당수익 관점에서는 크게 재미 볼 주식은 아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주가가 많이 빠져있고 망할 회사는 아니니까. 어찌 디즈니를 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?
무튼 난 오늘도 산다!

(+ 캡틴아메리카는 1990년에 개봉한 영화이니 30년이 되었다. 다시말 해 디즈니는 과거에도 앞으로도 디즈니일 것이다.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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