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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렌모렌지 라인업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시그넷을 추천하고 싶다. 굉장히 독특한 향미를 자랑하는데 마치 바디감이 묵직한 다크초콜릿 원두 커피와 비슷하달까.
1. 글렌모렌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
- 루이비통(LVMH) 그룹 소유의 증류회사인데, 루이비통이 증류소를 인수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패키지 디자인을 세련되게 바꾼 것이다.
- 현재는 아래 사진처럼 블랙과 골드로 디자인 되어있는데 굉장히 간결하고 절제된 매력이 있다. 그 때문인지 글렌모렌지 위스키를 살 때면 왠지 명품을 구입하는 기분이 든다.

2. 시그넷을 추천하는 이유
- 시그넷은 제조과정에서 맥아를 볶아서 사용한다. 마치 커피처럼 맥아를 로스팅하는데 이 때문에 커피, 초콜릿과 같은 바디감이 생겨난다.
- 시중가는 40만원대인데 면세가는 20만원으로 그 차이가 크다. 비행기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한 병 사보는걸 추천한다.
3. 어울리는 안주
- 개인적으로 샤인머스켓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고 과자류와도 궁합이 좋았다.
- 초콜렛 향미를 느낄 수 있기에 초콜렛과도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한다.
결론 : 커피느낌이 나는 위스키는 처음이라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만점이다.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훨씬 저렴하니 득템 해 보시길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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